순우리말 단어 모음, 햇발, 달돋이, 달포, 부엉이살림, 부들솜, 구름송이, 오란비, 작벼리 등 뜻

한자나 외래어가 아닌 순우리말이 이쁘고 듣기가 좋다. 그런데 막상 들어보면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순우리말 단어와 뜻을 알아 봅니다. 


순우리말-단어-모음-뜻


순 우리말 단어 모음

햇발 

'사방으로 뻗친 햇살'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달돋이

달이 막 떠오른 무렵을 의미한다.

달포

'한 달 남짓'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부엉이살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쩍부쩍 느는 살림을 말한다.

부들솜

'매우 잘고 부들부들한 솜'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구름송이

'작은 구름 덩이'를 표현한 순우리말.

오란비

장마의 옛말. 오래 내리는 비를 말한다.

작벼리

물가의 모래벌판에 돌들이 섞인 곳을 뜻한다.

날땅

개간하지 않은 땅. 즉 '나대지'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보조개

웃을 적에 양쪽 볼에 오목하게 우물져 들어가는 자국이다. 보조개는 옛날에 '보조개(볼) 우물'이라 하였다. 오늘날은 우물이 떨어져 나간 형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쁘다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배 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울프다

'울 것 같다' '울고 싶다'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 말은 자주 쓰기도 합니다.

햇귀

해가 처음 솟을 때(해돋이) 비치는 빛을 맗한다.

애살포오시

'애틋하게 살포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책씻이

서당에서 책 한 권을 다 떼면 훈장과 동료들에게 술과 떡을 내며 한 턱내는 것을 뜻한다.

이를 '책거리'라고도 합니다.

물떠러지

절벽에서 흘러 떨어지는 물(폭포)을 말한다.

꼬두람이

'맨 꼬리 또는 막내'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애채  

'나무에 새로 돋은 가지'를 뜻하는 순우리말.

화라지 

옆으로 길게 뻗어 나간 나뭇가지를 뜻한다.

한무릎공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이다. 한무릎: 한차례의 무릎걸음을 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앉은뱅이책상 앞에서 글을 읽었는데 이때 무릎을 꿇고 공부를 하였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으면 무릎이 저려오기 때문에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했는데, '한무릎공부'는 그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였다는 뜻이다.

호호바다

'끝없이 넓은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

차림표 

식당이나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음식이나 음료 등의 종목과 가격을 적은 표를 말한다. 그러니까 메뉴판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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